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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아이즈의 프롤로그, 캐릭터, 리뷰

마지막 깃털 2023. 9. 15. 17:23

 

 

 

프롤로그


영화 "빅 아이즈"는 2014년에 개봉한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의 작품으로, 미술과 정체성, 속임수와 진실을 탐구하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1950년대와 6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마거릿 키인(Margaret Keane)과 월터 키인(Walter Keane) 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마거릿 키인(에이미 아담스 분)은 작은 딸과 함께 샌 프란시스코로 이사한 후 화가로서의 꿈을 키우고자 합니다. 그녀는 화가로서 자신의 미술 작품을 세상에 알리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주목받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월터 키인(크리스토퍼 왈츠 분)이라는 남자와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 다양한 속임수를 부리는 강력한 홍보 전문가입니다.

월터는 마거릿의 작품을 자신의 것으로 주장하며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의 '빅 아이즈'라 불리는 아동상을 그린 작품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예술 시장을 휩쓸어갑니다. 그러나 진실은 다릅니다. 실제로는 마거릿이 작품을 그리고 월터가 그것을 자신의 작품으로 주장하는 고백 속에 이 영화의 핵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영화는 마거릿과 월터의 관계와 그들의 작품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마거릿은 자신의 작품을 계속해서 그리지만, 월터가 자신의 작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못 막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녀의 예술과 정체성은 왜곡되고 숨겨지게 됩니다.

에이미 아담스는 마거릿의 역할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며 그녀의 무력함과 감정을 감정적으로 전달합니다. 크리스토퍼 왈츠는 월터의 역할에서 자신의 작품을 팔기 위한 속임수와 열망, 그리고 진실을 부정하는 면모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표현합니다.

"빅 아이즈"는 미술과 상업성, 그리고 진실과 거짓에 대한 미묘한 경계를 탐구합니다. 또한 작가와 작품 간의 관계, 그리고 예술가의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제공합니다. 팀 버튼 감독의 시각적 스타일은 영화에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하며, 50년대와 60년대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영화 "빅 아이즈"는 예술의 본질과 개인의 진실을 탐구하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생각하게 하며 감동과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림 속의 빅 아이즈처럼, 이 작품은 진실을 보고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와 예술을 발견하려는 욕망을 다루며, 정체성과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캐릭터

 

마거릿 키인 (에이미 아담스):

마거릿 키인은 "빅 아이즈"의 주인공이자 화가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예술을 표현하고 인정받으려는 간절한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에는 자신의 작품을 월터의 이름으로 팔게 되면서 갈등과 속임수에 휩싸이게 됩니다. 에이미 아담스는 마거릿의 감정과 불안, 그리고 예술적 열정을 훌륭하게 표현하여 그의 복잡한 캐릭터를 탄생시킵니다.
월터 키인 (크리스토퍼 왈츠):

월터 키인은 마거릿의 남편으로, 그의 속임수와 자기 홍보 능력을 통해 마거릿의 작품을 홍보하고 팔기 시작합니다. 그의 캐릭터는 미스터리한 면모와 감정의 억누르기, 그리고 상업적 성공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며 크리스토퍼 왈츠의 연기로 더욱 부각됩니다.

"빅 아이즈"는 팀 버튼 감독의 특유의 비주얼 스타일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예술과 상업성, 진실과 거짓, 그리고 정체성과 욕망의 갈등을 미술과 함께 풀어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리뷰


영화는 처음부터 마거릿 키인의 시선을 중심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화가로서 자신의 예술을 존중받고 싶어 하며, 그녀의 대형 아이콘적인 빅 아이즈 작품은 그녀의 유명세를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에이미 아담스의 연기는 마거릿의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그의 예술적 열정과 무력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크리스토퍼 왈츠가 월터 키인 역할을 맡아 그의 캐릭터는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월터는 자신의 작품을 마거릿의 작품으로 속이면서 성공을 거머쥔다는 미스터리한 측면을 갖고 있으며, 그의 캐릭터는 불편한 묘사와 상황에서도 몰입감을 유지합니다.

영화의 시각적 요소는 팀 버튼 감독의 서명 스타일을 반영하며, 1950년대와 60년대의 분위기를 잘 담아냅니다. 빅 아이즈 작품들은 화려하고 독특한데, 이들은 미술 세계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작품들의 진짜 작가에 대한 진실의 추적은 영화의 핵심 플롯 중 하나입니다.

"빅 아이즈"는 미술의 세계와 성공에 관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은 고찰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예술가와 사기꾼 사이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예술의 힘과 용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빅 아이즈"는 예술과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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